[뉴스통] 문재인 대통령 유엔데뷔전 '성과'...'북핵 공조' 넒히고 평화 띄우기 / YTN

2017-11-15 1

■ 정영태,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 김진무,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UN총회 참석을 마치고 오늘 밤늦게 귀국합니다. 성과와 의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영태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김진무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어젯밤 늦게 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고요.

그리고 오늘 새벽이 되죠. 한미 그리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참석을 하고 지금 귀국길에 올랐는데요. 우선 성과를 간단히 짚어주신다면요?

[인터뷰]
우선 먼저 우리가 여러 가지 성과를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일단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N 안보리 차원에서의 강한 제재와 압박 그리고 또 UN 안보리 차원에서 실제 의결이 나왔는데 그것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국가들과 그리고 또 특히 미국과 직접적으로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고 또 의지를 함께 교환한 그런 중요한 게 사실 있고 잘 아시다시피 이번에 평화를 다른 단어보다 30여 번 정도 강조를 했다 하는 것 자체는 사실은 이것을 우리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평화를 했다 해서 야당이라든가 이런 데에서는 평화를 구걸한다, 대화를 또 구걸한다 이런 평가도 사실 있는 것은 현실이니까 그다음에 또 우리가 평화라고 하는 것을 좀더 적극적으로 얘기한다면 사실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이건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겁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적인 평화를 위한 것이니까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우리가 강한 여러 가지 말을 안 들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강한 압박을 해서 그리고 또 제재를 해서 어떻게 하든지 여러 가지 평화적으로 이것을 해결해서 결국 비핵화라고 하는 평화 목적을 달성한다.

여기에 상당히 초점을 두면서 평화 사상이라든가 평화 의지, 우리의 평화에 대한 입장 이런 것을 UN총회에서 거의 세계에다가 직접적으로 알린 그런 시간이 됐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 대통령이 어제 UN 기조연설에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평화를 32번 언급했는데요. 문 대통령 연설 일부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나는 전쟁 중에 피난지에서 태어났습니다. 나 자신이 전쟁이 유린한 인권의 피해자인 이산가족입니다.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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